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6'이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해 8일까지 닷새간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49개국에서 1900개사가 참가했다.
삼성전자는 가전과 TV·모바일을 아우르는 'AI 리빙'을 주제로 메세 베를린 외에 베를린 도심 훔볼트 카레에 별도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LG전자는 사용자 상황을 먼저 파악해 움직이는 'AI 홈'을 내세웠다. 전시장 입구에서는 냉장고·세탁기·식기세척기·TV·에어컨·노트북 등 31개 제품 앞에서 홈로봇 '클로이'가 지휘봉을 들고 연출하는 'AI 오케스트라'가 시연됐다.
중국에서도 900여개 업체가 AI 가전과 로봇을 들고 참가해, 가전쇼였던 IFA가 AI·로봇 생태계 경쟁의 장으로 재편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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