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2분기 영업이익 1133억원을 기록하며 3개 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고 지난 7일 잠정실적을 통해 밝혔다. 매출은 7조56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8% 늘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77.0% 줄었지만 직전 분기 대비로는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2분기 실적에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관련 매출 2409억원, 영업이익 2410억원이 반영됐다.
AMPC를 제외하면 2분기 매출은 7조3193억원, 영업손실은 1277억원으로 세액공제 효과를 걷어내면 여전히 적자 구조라는 의미다.
삼성SDI와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도 30일 나란히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에너지저장장치(ESS) 매출 확대와 북미 공장 가동률이 실적을 가른 주요 변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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