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선발투수 임찬규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6이닝 5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LG는 이날 5대3으로 역전승했다. 임찬규는 이번 승리로 시즌 10승 4패,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하며 2023년부터 4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달성했다.
임찬규는 1회 3점을 내줬으나 이후 5이닝 연속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 승리를 지켰다. 이날 직구 평균 구속은 시속 141㎞였다.
선수 "죄책감 컸다"며 소감
임찬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내가 좀 더 버텼더라면 팀이 이렇게 떨어지지 않았을 텐데 죄책감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4년 동안 5이닝 이상을 꾸준히 던졌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자부심이 있다"며 "선발진이 안정을 찾아 팀이 많이 이길 수 있도록 의기투합해서 나가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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