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AI 데이터센터 사업개발 전문회사 SK하이퍼는 23일 국내에 3500억달러(약 463조원)를 투입해 초대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짓는다고 밝혔다. 2035년까지 국내에 총 15기가와트(GW)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계획으로, 1단계인 5GW 구축에만 3500억달러가 들어간다.

정석근 SK하이퍼 대표는 "1단계 5GW 구축에만 3500억달러가 필요하다"며 글로벌 빅테크 및 금융투자자와 자금 조달을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는 연말이나 내년 초 첫 외부 투자금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울산에서 시작해 영남권 전역으로 확대한다

SK하이퍼는 울산 AI 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영남권에 2GW 이상의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충청권과 서남권에도 기가와트급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초기 데이터센터가 완공되는 2029년에 앞서 이르면 내년부터 매출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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