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US오픈 테니스 대회 본선이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플러싱메도스에서 막을 올렸다. 남자 단식은 알렉산더 즈베레프가 1번 시드를 받았고, 지난해 우승자 카를로스 알카라스는 오른쪽 손목 부상에서 복귀한 뒤 2번 시드로 배치됐다. 야닉 시너는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다.

한국 선수단에서는 예선에 출전한 권순우·홍성찬·이영서·구연우 4명 중 홍성찬과 구연우가 예선을 통과해 본선 티켓을 따냈다. 홍성찬은 니콜로즈 바실라시빌리(조지아)를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꺾었고, 구연우도 아스트라 샤르마(호주)를 2대 0으로 완파했다. 반면 권순우는 예선 1회전에서 두샨 라요비치(세르비아)에 3세트 도중 기권패했다.

여자 단식은 코코 가우프와 아리나 사발렌카 등이 우승 후보로 꼽힌다. 대회는 다음 달 13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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