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과 중동전쟁이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연준은 전날 기준금리를 3.75~4.00%로 0.25%포인트 올렸다. 참석자들은 이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과 국채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논의했다.

구 부총리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채시장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는 한편, 시장 쏠림이 과도한 경우에는 필요한 시장안정조치를 시행하는 등 시장 안정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취약차주의 원리금 상환 부담 관리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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