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금값이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온스당 4,378.97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전날보다 0.9% 올라 일주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제·국내 금값 동반 상승

같은 날 런던 금 현물시장에서도 온스당 4,418.50달러로 0.4% 상승했다. 국내 금값도 동반 강세를 보여 19일 0시 기준 한국금거래소 순금(24K, 3.75g) 시세는 살 때 86만2000원, 팔 때 71만7000원을 기록했다. 18K 금 매도가는 52만7000원, 14K는 40만8700원이었다.

이번 상승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송유관 피해 복구 기대로 국제유가가 사흘 연속 내림세를 보이는 가운데,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값은 올해 1월 온스당 5600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조정을 거쳐 지난 7월 4000달러 선에서 반등했고, 이후 4300~4400달러대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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