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17일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 첫 개각을 단행해 연립여당인 일본유신회 소속 의원을 처음으로 내각에 포함시켰다.
이번 개각에서는 핵심 각료들이 대거 유임돼 기존 정권의 골격이 유지됐다. 연립을 구성한 일본유신회 의원의 입각은 이번이 처음으로, 연립 체제를 공식화하는 성격이 짙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카이치 총리는 같은 날 도쿄 야스쿠니 신사에서 시작된 추계 예대제에 맞춰 '내각총리대신 다카이치 사나에' 명의로 '마사카키'라는 화분 형태의 공물을 봉납했다. 추계 예대제는 19일까지 사흘간 이어지며, 다카이치 총리는 이 기간 직접 참배하지는 않을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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