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1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제78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을 낮추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일관되게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신뢰를 회복하고 단절된 대화를 복원하는 길에 북측도 이제는 함께하기를 기대하고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사고를 당한 장병들을 위로하고 국군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대통령은 선택적 모병제 도입과 장병 복무 여건 개선, 전시작전권 환수 완료 등 국방개혁 방향을 재확인하고 국군사관학교 창설을 신속·과감하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인공지능과 드론, 로봇과 우주, 사이버 영역까지 첨단기술은 전쟁의 양상 자체를 통째로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국군의 날은 1950년 6·25전쟁 당시 국군이 38선을 돌파한 것을 기려 1956년 10월 1일로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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