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1일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딸이 고등학교 1학년 재학 중 케냐 국적 대필 작가 '벤슨'의 도움을 받아 두 달 사이 논문 5편과 전자책 4권을 작성했다는 의혹을 다시 제기했다.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불과 두 달 사이에 논문 5편과 전자책 4권을 작성했고, 그 논문 파일에 대필 작가 벤슨의 이름이 남아 있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남에게 들이대던 잣대가 제 가족 앞에서만 멈춘다면 그것은 공정이 아니라 특권"이라고 주장했다.
한동훈, 김민석·추미애 자녀 의혹으로 맞대응
한동훈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저에 대해 헛다리 짚는 민주당 기준으로 볼 때 천인공노할 만큼 사안이 중대하고 근거가 있는 의혹이 있다"며 김민석 민주당 대표와 추미애 경기지사 자녀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의혹은 4년 전 한 의원 딸의 학생부종합전형 관련 논란이 처음 제기된 이후 거듭 거론돼 왔으며, 여야는 이날도 공방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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