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투어 가을 시리즈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이 26일(한국시간) 시속 64㎞를 넘는 돌풍으로 최종 4라운드가 취소되면서 54홀 대회로 막을 내렸다. 한국의 노승열(35)은 3라운드까지 10언더파 203타를 기록해 공동 17위로 대회를 마쳤다.
강풍에 최종라운드 결국 취소
버뮤다 포트로열 골프클럽에서 열린 이 대회는 총상금 600만 달러 규모다. 대회 사흘째인 25일 아침부터 돌풍이 몰아쳐 컷을 통과한 72명 중 누구도 최종라운드를 시작하지 못했다. 경기위원회는 악화된 기상 예보를 확인한 뒤 4라운드를 취소하고 3라운드 성적으로 최종 순위를 확정했다.
노승열, 이글 앞세워 올 시즌 최고 성적
노승열은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1개, 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1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번 성적으로 페덱스컵 랭킹을 189위에서 181위로 8계단 올렸다. 그는 올해 PGA투어 2부 콘페리투어에서 47위로 시즌을 마쳐 정규 투어 카드 획득에는 실패했다.
가을 시리즈 남은 4개 대회가 변수
노승열은 앞으로 남은 가을 시리즈 4개 대회에서 페덱스컵 랭킹을 100위 이내로 끌어올려야 내년 PGA투어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다.
스머더먼-파워, 연장전으로 우승자 결정
54홀을 16언더파 197타 동타로 마친 오스틴 스머더먼(미국)과 셰이머스 파워(아일랜드)는 날씨가 허락하면 26일 오전 9시(현지시간) 포트로열 파3 16번홀에서 서든데스 연장전을 치러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우승자는 총상금 가운데 108만 달러를 받는다.
자료
- https://www.kmib.co.kr/article/20261026500137
- https://www.espn.com/golf/story/_/id/50276657/high-wind-cancels-play-bermuda-championship-smotherman-power-tied-lead
- https://www.etoday.co.kr/news/view/2640018
- https://www.dailian.co.kr/news/view/1705920
- https://www.seoul.co.kr/news/sport/golf/2026/10/26/202610265000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