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유권자들이 25일(현지시간)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과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상원의원이 맞붙는 대선 결선투표를 실시했다. 지난 4일 치러진 1차투표에서 플라비우 보우소나루가 47.03%(5610만4503표), 룰라가 45.16%(5387만9538표)를 얻어 과반에 실패하면서 결선이 성사됐다.
투표는 현지시간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브라질 선거법원(TSE)은 투표 마감 직후인 브라질리아 기준 오후 5시부터 개표 결과를 순차 발표하기 시작했다. 결선 직전인 22~24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두 후보가 49~51%대에서 초박빙 양상을 보였다. 24일 발표된 CNT·MDA 조사는 플라비우 50.7%, 룰라 49.3%로 집계돼 '기술적 동률'로 평가됐다.
보우소나루 가문은 왜 재기를 노리나
플라비우 보우소나루는 2025년 군사 쿠데타 모의 혐의로 27년형을 선고받은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장남이다. 그는 선거를 앞두고 미국 트럼프 행정부에 브라질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선거 이후로 연기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80세인 룰라 대통령은 이번 선거에서 4기 집권 도전에 나섰다.
자료
- https://www.cfr.org/articles/brazils-2026-election-what-to-know-and-whats-at-stake
- https://www.riotimesonline.com/brazil-election-results-2026/
- https://www.riotimesonline.com/brazil-election-first-round-results-lula-flavio-2026/
- https://www.aljazeera.com/news/2026/7/6/flavio-bolsonaro-asks-trump-to-delay-tariffs-on-brazil-until-after-election
- https://www.axios.com/2026/10/02/brazil-election-lula-flavio-bolsonaro-trump-amaz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