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14일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 실장이 지난달 21일 사의를 표명한 지 23일 만이다.

임광현 신임 실장의 임기는 15일부터 시작된다. 이날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499일째다. 임 실장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1995년 행정고시 38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고, 노무현 정부 청와대 행정관과 서울지방국세청장, 국세청 차장을 지냈다. 2024년 2월 더불어민주당 영입 인재로 정계에 진출해 22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됐으며, 지난해 7월부터 이재명 정부 초대 국세청장을 맡아왔다.

강훈식 실장은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정무 감각을 겸비한 경제관료 출신 정치인"이라며 "민생 회복과 사회 개혁에 대한 대통령의 주문을 실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광현 신임 실장은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삶의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 내는 것이 제게 주어진 소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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