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1시50분쯤 충북 증평군 증평읍 중부로의 한 마트에 진열돼 있던 1.8리터짜리 식용 빙초산 용기가 바닥에 떨어지며 내용물이 흘러나왔다.
당시 매장 안에는 고객 6명이 있었고, 이 중 2명이 눈 따가움 등 통증을 호소해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은 뒤 귀가했다. 추가 중상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군, 재난문자로 대피 안내
증평군은 사고 발생 직후 주민들에게 해당 구역 대피와 우회를 당부하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빙초산은 고농도 아세트산으로 피부나 눈에 닿으면 화상을 입을 수 있고 증기를 흡입하면 호흡기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
군은 매장 이용객이 용기를 실수로 떨어뜨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추가 피해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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