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는 2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2%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4% 증가한 2652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4.0%, 영업이익은 71.0%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1분기 1.5%, 2분기 4.2%에서 3분기 6.4%로 분기마다 개선됐다. 신규 수주는 24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었고, 3분기 말 수주잔고는 약 9400억원이다.

IT부문은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회복했다

IT부문은 포스코그룹 통합 AI 인프라 증설 등 신규 수주가 늘어 매출 1219억원, 영업이익 122억원, 영업이익률 10%를 기록했다. 자동화(EIC)부문은 광양제철소 8CGL 신설 라인 수주 등에 힘입어 수주액이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1844억원을 기록했으나, 매출 1380억원에 영업이익은 44억원, 영업이익률 3.2%에 그쳤다.

포스코DX는 피지컬 AI와 에이전틱 AI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대형 크레인·리클레이머 등 철강 생산설비를 지능화하는 피지컬 AI 사업에서는 제철공정 크레인의 충돌 방지 자동안전 솔루션을 새로 수주했고, 이차전지 소재공장에도 관련 솔루션을 공급 중이다. 자체 개발한 AI 에이전트 통합관리 플랫폼 '에이전티(Agentee)'는 현재 그룹사에서 약 200개의 AI 에이전트를 운영하며, 결산 전 리스크 점검 업무 시간을 약 3시간에서 1분 안팎으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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