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은 20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난 5월1일 창설한 핵추진잠수함 추진단을 통해 전력화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김경률 해군참모총장은 "핵추진잠수함 추진단을 창설했다. 추진단은 사업 준비·착수, 설계·건조, 시험평가·전력화 준비 등 단계별 해군 과업을 식별해, 전력화 시점에 지연 없이 작전 운용에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3만t급 이상 유·무인전력모함도 추진

해군은 이와 함께 3만t급 이상 유·무인전력모함을 2040년대 초 전력화하는 계획도 밝혔다. 경항모 건조 사업의 소요를 유·무인전력모함으로 수정 제기한 지난해 10월 이후 사업이 구체화되고 있으며, 경사형 갑판(앤글드 데크)을 채택해 항공기 운용 효율을 높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날 국감에서는 핵추진잠수함 사업 추진 속도와 해병대 준4군 체제 개편 등을 둘러싸고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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