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6.69% 오른 배럴당 102.4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도 6% 넘게 급등했다.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플레이션과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긴축 우려가 확산하면서 미 국채 30년물 금리는 5.37%까지 올라 2007년 이후 약 1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6.5포인트(0.60%) 내린 5만2064.10에, S&P500지수는 44.66포인트(0.58%) 하락한 7591.70에, 나스닥종합지수는 171.62포인트(0.65%) 떨어진 2만6081.72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3대 지수는 나흘 연속 하락했다. 고금리 부담에 엔비디아(-2.26%), 마이크론(-4.90%), 인텔(-6%) 등 반도체주 낙폭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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