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16일 취임 후 첫 내각 개편과 자민당 간부 인사를 단행하며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 등 핵심 각료 3명을 유임시켰다.
다카이치 총리는 전날인 15일 인사권을 최종 확정한 뒤 16일부터 18일까지 당 간부 인사와 내각 개편, 차관·정무관 인사를 순차적으로 발표할 방침이다. 기하라 관방장관과 함께 모테기 외무상, 가타야마 재무상, 고이즈미 방위상 등 핵심 각료들이 대부분 자리를 지킬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개각에서는 연립여당인 일본유신회 소속 인사가 처음으로 각료에 입각하는 것도 주목된다. 자민당 정조회장인 고바야시 다카유키도 유임이 결정됐다.
이번 인사는 대대적 쇄신보다 정책 연속성과 연립정권 안정에 방점을 찍은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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