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수색당국은 16일 지난 13일 자바해에서 전복된 여객선 '비르고 트랜스포트 8호'의 실종자 수색을 나흘째 이어가고 있으며, 지금까지 6명이 숨지고 109명이 구조됐지만 128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
이 여객선은 동자바 수라바야를 출발해 남칼리만탄 반자르마신으로 향하던 중 거센 풍랑을 만나 지난 13일 오전 2시(현지시간)쯤 기울기 시작했고, 선장이 배가 기울고 있다고 보고한 것을 마지막으로 연락이 끊겼다. 탑승 인원은 승객과 승무원 243명, 차량 89대였다.
생존자 아마드 사우디는 배가 정원을 넘겨 승객 다수가 객실을 구하지 못해 복도와 공용공간에서 잠을 자야 했다고 전했다. 그는 풍랑이 선체를 강타하는 가운데 배가 경고 없이 갑자기 기울면서 승객들 사이에 혼란이 일었다고 말했다.
구조대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수색 범위를 넓히고 있으나 실종자 규모가 100명을 훌쩍 넘어 수색은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자료
- https://www.npr.org/2026/09/13/g-s1-143114/about-130-missing-after-indonesian-passenger-ship-overturns
- https://www.npr.org/2026/09/14/nx-s1-5968417/indonesia-search-missing-ferry
- https://www.aljazeera.com/news/2026/9/13/one-dead-102-rescued-after-indonesian-ferry-goes-missing-in-java-sea
- https://abcnews.com/International/6-dead-130-missing-after-indonesian-ferry-capsizes/story?id=13640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