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여자배구단이 12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6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B조 조별리그 경기에서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1(25-18 25-18 20-25 25-19)로 제압했다.
도로공사는 1, 2세트를 연달아 따내며 주도권을 잡았다. GS칼텍스가 3세트를 25-20으로 가져와 추격했지만, 도로공사는 4세트 14-17로 뒤지던 상황에서 6연속 득점으로 전세를 뒤집고 승리를 확정했다.
외국인 선수 모마가 양 팀 최다인 25점(공격 성공률 42.7%)을 올리며 해결사 역할을 했다. 국가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복귀한 강소휘가 14점, 아시아쿼터 마미가 10점, 박정아가 5점을 더했다. GS칼텍스에서는 지젤 실바가 22점, 최가은이 블로킹 5개를 포함해 12점, 타나차 쑥솟이 10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설욕
도로공사는 지난 2025~2026시즌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으나 챔피언결정전에서 GS칼텍스에 3전 전패를 당해 우승을 내준 바 있다. 새 시즌을 앞두고 치른 이번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명예를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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