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이후 처음 치르는 의회선거의 3일간 투표를 시작한 가운데 17일 밤부터 18일 새벽까지 이어진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야간 공습으로 최소 3명이 숨졌다.
우크라이나 국가비상사태청에 따르면 수도 키이우 서쪽 지토미르 지역에서는 러시아군 공격으로 창고와 생산시설 건물에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하르키우 지역에서는 무인기가 기차역을 들이받아 교외 전동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으며 객차 2량에 불이 붙었다. 18일 오후에는 무인기 1대가 우크라이나 중부 오데사의 관청 건물에 충돌하기도 했다.
크렘린궁 권력 공고화 선거 논란
같은 기간 러시아에서는 침공 이후 첫 총선의 3일간 투표가 시작됐다. 외신은 이번 선거가 사실상 크렘린궁의 권력을 공고히 하기 위한 절차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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