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해운사 덴마크 머스크가 90억달러(약 12조원) 규모의 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최대 42척을 신조 발주하면서 한국과 중국 조선소 간 수주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발주 물량은 2만4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 1만9000TEU급 대형 컨테이너선 24척, 1만8600TEU급 6척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2만4000TEU급 12척 입찰에는 국내 조선소 중 한화오션이 유일하게 참여해 중국 조선소들과 경쟁하고 있다.
한국 조선업계는 고부가가치·친환경 기술력을, 중국은 가격과 납기 경쟁력을 앞세워 수주전을 벌이고 있다. 최종 계약 결과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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