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3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97% 내린 26만1000원에, SK하이닉스는 3.24% 하락한 179만3000원에 거래됐다. 간밤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가 2.66% 하락한 데 따른 여파다.

미 국채 금리 급등과 국제유가 상승으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지면서 전날 뉴욕 증시에서 마이크론(-4.90%), 인텔(-6%) 등 주요 반도체주가 일제히 내렸다.

한편 관세청이 발표한 9월 1~10일 수출 데이터에 따르면 이 기간 반도체 수출은 270% 넘게 급증했다. 업계에서는 중국 CXMT 등 후발주자의 D램 생산능력 확대 움직임이 장기적으로 국내 업체의 경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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