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3일 삼성전자의 2026년 2분기 글로벌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 점유율이 매출 기준 3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분기 21%에서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1위 SK하이닉스는 50%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다만 1분기 58%에서는 8%포인트 낮아졌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점유율 격차는 1분기 37%포인트에서 2분기 17%포인트로 좁혀졌다.

전년 대비 격차도 크게 줄어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하면 축소 폭은 더 크다. 2025년 2분기 SK하이닉스 점유율은 64%, 삼성전자는 15%로 격차가 49%포인트에 달했다. 1년 만에 격차가 32%포인트 줄어든 셈이다.

3위 마이크론은 18%로 1분기 21%에서 3%포인트 감소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가 HBM4 출하를 본격화하면서 점유율이 점진적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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