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리건주 벤드의 실버레일초등학교에서 15일 16세 그리핀 J. 존 2세가 교사와 학생 등 4명을 살해한 뒤 현장에 있던 목격자의 총에 맞아 사망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17일까지도 범행 동기를 밝히지 못했다.

이 총격으로 5세·8세·11세 어린이 3명과 25세 교사 메건 램버트가 숨졌다. 용의자는 학교 울타리를 넘어 들어가 주차장에 있던 목격자에게 먼저 총을 쐈고, 이 목격자의 트럭에 총알 6발 이상이 명중했다.

이후 한 교사가 용의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것을 본 목격자가 학교 안으로 뒤따라 들어가 총격전을 벌여 용의자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

벤드 경찰서장 마이크 크란츠는 지난 16일 기자회견에서 "왜 그랬는지 모두가 알고 싶어 한다. 우리도 마찬가지"라며 정신건강 문제나 사전 경고 신호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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