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7일 서울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공존 3대 청사진 이행' 종합학술회의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평화체제 바구니론'을 제시했다. 동아시아연구원이 주관한 이날 학술회의는 '평화체제로의 여정'을 주제로 한반도 평화체제, 평화공존 3대 청사진, 통일담론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3대 청사진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광복절 경축사에서 제시한 포용적 평화공존, 안정적 평화공존, 책임 있는 평화공존을 골자로 한다. 통일부는 이날 학술회의에서 청사진의 구체적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통일부는 앞서 3대 청사진의 후속 조치로 국방백서 등에서 사용해온 '북한은 주적'이라는 표현을 대체하는 방안도 공론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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