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2일 제30호 태풍 '참피'가 대만 인근 해상을 지나 북동진하면서 26일 오전 3시 제주 서귀포 남쪽 약 320㎞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참피는 21일 오전 3시 기준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중심기압 905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초속 58m의 '초강력' 세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기상청은 참피가 21일 오후 3시께 중심기압 900hPa, 최대풍속 초속 59m까지 더 발달한 뒤 22일 오후부터 서서히 약화할 것으로 예보했다.
한반도 접근 땐 세력 약화 전망
기상청은 태풍이 대만 인근을 거쳐 북쪽으로 방향을 바꾼 뒤 제주 남쪽 바다를 향해 북동진할 것이라며, 한반도 주변에 접근할 무렵에는 세력이 크게 약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직접 상륙 가능성은 낮지만 주말 제주와 남부지방은 간접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
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