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화국(DRC) 정부는 9월 14일 자국에서 유행 중인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7022명, 사망자가 339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치명률은 48.4%에 이른다.
백신도 치료제도 없는 희귀 변종이 7개 주로 확산
이번 유행은 승인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희귀 균주인 분디부교(Bundibugyo) 변종이 원인이다. 지난 5월 이투리주에서 처음 확인된 뒤 노스키부·사우스키부·오트우엘레·초포·바스우엘레주를 거쳐 이달 들어 중앙아프리카공화국·콩고공화국과 국경을 맞댄 남우방기주까지 번지며 확진 지역은 7개 주, 62개 보건구역으로 늘었다. DRC가 겪은 17번째 에볼라 유행이자 역대 최악 규모다.
파트리크 무야야 DRC 정부 대변인은 "정점은 8월 셋째 주 초에 지나갔다. 모든 지표가 확진자 감소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7번째 주로 확산이 확인된 만큼 당국은 국경 지역 통제와 접촉자 추적을 이어가고 있다.
자료
- https://www.africanews.com/2026/09/14/drc-ebola-outbreak-passes-7000-cases-but-officials-say-spread-may-have-peaked/
- https://outbreaknewstoday.substack.com/p/ebola-outbreak-tops-7000-cases-sud
- https://srpske.rs/en/news/nauka/2026/09/13/congo-ebola-outbreak-tops-7000-cases-3398-deaths
- https://en.wikipedia.org/wiki/2026_Ebola_epidem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