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이 9월 2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7일째 연속 공습해 최소 12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밝혔다.

같은 날 중부 도시 드니프로에서는 러시아의 공습으로 2명이 사망하고 8명이 다쳤다. 지역 주지사는 이 공격으로 식료품 창고와 교육시설이 파손됐다고 밝혔다.

키이우에서는 드론 공격으로 주거용 건물과 대학 건물이 파손됐다. 이번 공습으로 35만 가구 이상이 전기 공급을 받지 못했다. 남부 오데사에서도 24층 주거용 건물이 파손돼 어린이 1명을 포함해 8명이 다쳤다.

우크라이나 "올해 745㎢ 탈환"

우크라이나는 별도로 남동부 전선에서의 진전을 주장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12일 도네츠크·자포리자·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3개 주가 접하는 약 60km 구간에서 올해 1월 말 이후 정착촌 26곳, 745㎢를 탈환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 작전은 1월 말 시작돼 두 단계에 걸쳐 8월 중순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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