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주연한 영화 '디거'가 3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했다.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감독이 10년에 걸쳐 완성한 작품으로, 산드라 휠러, 존 굿맨, 제시 플레먼스, 리즈 아메드 등이 출연했다.

'디거'는 그린란드 빙하 시추 시설을 소유한 괴짜 재벌 '디거' 록웰이 일으킨 균열이 세계적 재앙으로 번지는 과정을 그린 블랙코미디다.

같은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영화 '암살자(들)'은 이날 오후 2시35분 누적 관객 200만명을 넘었다고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밝혔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지 11일 만이다.

'암살자(들)'은 역사 왜곡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서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인 2일에는 하루 5만501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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