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지난 21일까지 국내 박스오피스 17일 연속 1위를 지키며 누적 관객 6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5일 개봉한 이 영화는 개봉 17일 만에 604만9821명을 모아 올해 최단 기간 600만 돌파 기록을 세웠다.

21일 하루에만 26만1651명을 동원해 이날 박스오피스 2위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7만3126명)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 예매율은 70.4%, 좌석 점유율은 64.7%에 달했다. '오디세이'는 개봉 4일째 100만, 6일째 200만, 10일째 300만, 13일째 500만 명을 돌파하며 놀란 감독의 전작 '인터스텔라'와 같은 속도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스파이더맨과의 누적 관객 격차가 하루 만에 18만 명 넘게 좁혀졌다

연간 누적 관객 1위인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781만3993명)와의 격차는 20일 195만2697명에서 21일 176만4172명으로 하루 만에 18만8525명 줄었다. '오디세이'는 현재 올해 누적 관객 3위에 올라 있다. 배급사를 통해 전달된 메시지에서 주연 배우 맷 데이먼은 "아직 '오디세이'를 보지 못했다면 가능한 가장 큰 스크린에서 봐 달라"며 "한국 관객이 보내준 성원과 열정, 애정은 우리 모두에게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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