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월12일(현지시간) 아일랜드를 방문해 캐서린 코널리 대통령과 만난 뒤 더블린 판스레이하우스에서 미할 마틴 총리와 양자회담을 갖고 "아일랜드가 통일된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제를 일으키고 싶지는 않지만, 통일된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하고 싶다"며 "결국 그렇게 될 것이고, 환상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북아일랜드 민주연합당(DUP)의 개빈 로빈슨 대표는 "북아일랜드의 헌정적 미래는 런던·더블린·워싱턴의 발언이 아니라 북아일랜드 주민이 결정할 문제"라고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더블린 방문 동안 도심에서는 팔레스타인 지지 구호와 함께 그를 "전쟁광"이라 부르는 팻말을 든 시위대 수천 명이 모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자신 소유의 둔벡 골프장에서 열리는 암젠 아이리시오픈을 참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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