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는 생활비 상승에 항의하는 주말 폭동 여파로 20일 파리와 릴, 니스 등 주요 도시 일부 지역에 야간 통행금지령을 내렸다. 파리 경찰은 레퓌블리크 광장과 레 알 일대에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통행금지를 적용했다.
주말 폭동 과정에서 약 2400명이 체포되고 경찰관 1000명이 부상했으며 상점 3000곳이 피해를 입었다. 세바스티앙 르코르누 프랑스 총리는 파리 전체에 대한 야간 통행금지는 배제했으나 국가비상사태 선포 가능성은 열어뒀다.
치안 위기, 대선 쟁점으로 번져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내무장관의 사의를 반려하고 약탈 진압과 치안 정보 수집·사전 대응 실패에 대한 투명한 설명을 지시했다. 치안 회복 문제는 내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의 쟁점으로 떠올랐다.
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