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미국과 이스라엘의 합동작전으로 살해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장례 행렬이 6일(현지시간) 테헤란 도심을 관통했다. 이날 행렬에는 수십만명의 추모객이 몰려 이번 국장 기간 중 최대 인파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행렬은 테헤란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약 20㎞ 구간에서 진행됐다. 검은 옷을 입은 조문객들은 새벽부터 거리를 메웠으며, 당국은 폭염 속에 살수차를 동원해 인파의 열기를 식혔다고 AP와 NBC뉴스가 전했다. 정확한 인원 집계는 나오지 않았지만 현장 인파는 수십만명 규모로 추산됐다.
100여개국 조문단 참석 예상
이란 정부는 이번 국장 기간 전체 참여 인원이 1500만~20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이란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국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100개국 이상에서 조문단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례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테헤란과 곰, 이라크 나자프·카르발라를 거쳐 마슈하드 안장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자료
- https://www.washingtonpost.com/world/2026/07/05/khamenei-funeral-supreme-leader-iran-us-war-july-6-2026/11ecd25e-78e7-11f1-b194-f872dd4ec5aa_story.html
- https://www.npr.org/2026/07/06/nx-s1-5877741/ayatollahs-funeral-procession-begins-in-iran
- https://www.nbcnews.com/world/iran/iran-funeral-procession-tehran-supreme-leader-khamenei-rcna353101
- https://www.aljazeera.com/news/2026/7/6/huge-crowd-joins-funeral-procession-for-irans-supreme-leader-khamene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