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미디어코프가 8일 영화 '남벌'의 주연 캐스팅을 발표했다. 조선 초를 배경으로 한 무협 액션 장편에 이병헌과 고윤정이 출연한다.

'남벌'은 신분과 능력이 다양한 9명의 무사가 왜구의 포로가 된 사람들을 구하러 일본 대마도로 떠나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병헌은 무사 집단을 이끄는 임억 역으로, 전투 현장에서 쌓은 실전 경험과 냉철한 판단력을 지닌 인물을 연기한다. 고윤정은 가족을 왜구 침략으로 잃고 납치된 형제를 직접 구하러 전장에 나서는 애령 역을 맡는다.

영화의 연출은 '서울의 봄', '파묘', '헌트' 등의 작품에서 촬영감독으로 활동한 이모개 감독이 맡는다. 이번이 감독 데뷔작이다. 제작진은 올해 하반기부터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