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부시장 임명에 앞서 국민 추천을 받는 방식을 도입한다. 인사혁신처와 특별시는 9일 이달 10~15일 국민추천제를 통해 정무부시장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공지했다.

모집 대상은 두 가지 직군으로 나뉜다. 산업·일자리·경제·노동·첨단주력산업을 담당할 부시장과 시민주권·청년인구정책·보건복지·양성평등을 맡을 부시장이다. 인사혁신처 국민추천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추천이 가능하며, 특별시 관할 지역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도 현장 신청을 받는다.

특별시는 국민이 추천한 후보자를 포함해 자격 심사와 인선 절차를 진행한 뒤 다음 달 중 임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 1일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국민 참여형 인사 제도를 도입한 첫 지방자치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