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5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브로커 양모씨의 2022년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우연히 마주쳤다"는 후보자 해명을 반박했다.
한 의원이 이날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초선 의원이던 2022년 2월 9일 양씨와의 통화에서 "동생, 보고 싶어서 눈에서 눈물이 나네 그냥"이라고 말했다. 양씨가 "오빠, 지금 달려갈게. 어디야"라고 묻자 김 후보자는 "여의도야"라고 답했다. 이어진 2차 통화에서 양씨는 "물건을 잔뜩 챙겨서 가고 있으니까 일단 있어봐"라고 했다.
영장전담판사와 함께 찍은 사진이 발단
앞서 김 후보자가 양씨, 당시 영장전담판사였던 정모씨와 함께 찍은 2022년 2월 사진이 공개되자 김 후보자 측은 "공개된 사적 모임에서 우연히 마주쳤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한 의원은 이를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반박하며 "양씨로부터 잔뜩 받은 물건이 뭐였느냐"고 물었다.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신약 허가 청탁이 아니라 "공익적 고충 민원을 단순 전달한 것"이라고 부인했다. 여당 일각에서는 녹취 입수 경위를 문제 삼아 "검찰에서 받았나"는 의혹을 제기했고, 더불어민주당 허위조작정보대책특위는 한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15일 국회에서 열린다.
자료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905_0003777508
- https://www.khan.co.kr/article/202609051734001/
- https://www.etoday.co.kr/news/view/2622188
- https://view.asiae.co.kr/article/2026090512151630366
-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9000009286&code=61121311&stg=wm_rank
- https://www.khan.co.kr/article/202609041834001/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5284086645576512
- https://www.kukinews.com/article/view/kuk202609050025
- https://koreapolicenews.com/2176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