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전 국민 무료 인공지능(AI) 서비스 구축 사업 '모두의 AI' 공모가 18일 오후 5시 마감됐다. SK텔레콤, KT, 카카오, 이스트소프트, 엠케이디, 제논 등 6개사가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자 선정에 도전했다.
모두의 AI는 대국민 서비스 개발 경험이 있는 민간 기업이 주도해 국민 수요를 반영한 AI 서비스를 전 국민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1호 공약으로 추진돼 왔다. SK텔레콤은 자체 AI 모델 'A.X K2'와 대국민 서비스 '에이닷' 운영 경험을 앞세워 엘리스그룹, 라이너 등과 컨소시엄을 꾸렸다. 카카오는 LG AI연구원, LG유플러스, LG전자, LG CNS 등 LG그룹 계열사들을 컨소시엄에 포함시켰다.
네이버는 불참 결정
이번 공모에는 네이버와 코난테크놀로지가 참여하지 않았다. 네이버 관계자는 "모두의 AI 사업은 네이버클라우드에서 참여 검토를 하긴 했으나 최종적으로 불참을 결정했다"며 "이미 추진 중인 다른 AI 사업에 역량을 더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제출 서류의 적합성 검토와 서면·발표 평가를 거쳐 이달 말까지 사업자를 선정하고, 협약 체결과 베타 서비스 등을 거쳐 연내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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