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2시34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의 한 공동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주민들이 "'펑' 하는 폭발음이 들렸다"며 119에 잇따라 신고했고, 접수된 신고만 수십 건에 달했다.

다수 인명피해 우려로 대응 1단계 발령

소방당국은 다수 인명피해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오후 2시47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15대와 인력 44명을 투입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와 인접 소방서 4곳 이하의 인력·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소방당국은 오후 3시15분 큰 불길을 잡았고 오후 3시22분 완전히 진화됐다고 밝혔다.

이 불로 주민 1명이 연기를 흡입해 치료를 받았을 뿐 추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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