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9일(현지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14-1로 대승을 거두며 7연승을 이어갔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7이닝 동안 3안타 1실점으로 레즈 타선을 묶고 10탈삼진을 잡아 시즌 최다 탈삼진과 타이를 이뤘다. 이날 승리로 시즌 13승(8패)째를 올려 개인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새로 썼다.

다저스는 4회 한 이닝에서만 6점을 몰아치며 승부를 갈랐다. 무키 베츠가 2점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3득점으로 활약했고, 맥스 먼시와 키케 에르난데스도 나란히 2점 홈런을 쳤다. 카일 터커는 솔로포와 함께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레즈는 엘리 데라크루스가 5경기 연속 홈런으로 맞섰지만 대량 실점을 막지 못했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신시내티 상대 홈 11연승을 이어갔고, 매직넘버를 6으로 줄여 14년 만에 13번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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