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행정 혁신과 도시 현안 해결 방안을 모으기 위해 첫 대규모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세종시는 8일 다음 달 10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 AI 혁신 경진대회' 본선을 진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무원 부문과 전 국민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예선을 통과한 총 12개 팀이 본선에 참여한다. 공무원 부문 참가팀들은 비상사태 관리 체계화, 외부위탁비용 최소화, 통합지원 AI 비서 등 현업에서 구현한 인공지능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반 부문 진출팀들은 빈 건물 활용 솔루션, 3차원 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지하 침수 즉시대응체계, 고온 피해층 거주환경 안전점검 도구 등을 발표한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시민 현장평가단의 투표를 통합해 최종 선정된다. 우수 팀에게는 해외연수 기회와 상금이 지급되며, 최고상은 150만원이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대회 우수 사례를 전 부서로 확산하고 중앙정부 정책에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