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19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서 실시한 공습 두 건으로 최소 10명이 숨졌다고 팔레스타인 적신월사와 현지 병원이 밝혔다. 미국 협상단이 이스라엘 측에 공격 자제를 요청한 지 이틀 만에 벌어진 일이다.

가자시티에 대한 공습으로 9명이 숨졌고, 이스라엘군(IDF)은 별도 공습에서 2023년 10월 7일 기습공격에 가담한 하마스 소대장을 겨냥했다고 밝혔다고 하아레츠가 보도했다.

전날인 17일 자레드 쿠슈너 백악관 특별보좌관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마라톤 회담을 가졌으나 확답 없이 마무리됐다. 두 사람은 하마스 무장해제를 미군 장성이 감독하는 무기 인도 방식으로 시작한다는 데는 의견을 모았다고 NBC뉴스가 전했다.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와 니콜라이 믈라데노프 평화위원회 사무국장도 회담에 배석했다.

하마스는 18일 미국 주도 가자 무장해제안을 계속 수용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러나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평화위원회가 애초 구상한 틀을 철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통 발언을 전하며 휴전 이행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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