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이 16강에서 막을 내렸다. 포르투갈은 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스페인에 0-1로 졌다. 후반 추가시간 1분 교체 투입된 미켈 메리노가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포르투갈은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메리노, 추가시간 극장골로 스페인 구했다
결승골은 후반 추가시간 1분(90+1분)에 나왔다. 토레스의 패스를 받은 메리노가 문전으로 침투해 포르투갈 골키퍼 디오구 코스타를 제치고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로 스페인은 8강에 올라 미국과 벨기에의 승자를 상대한다. 스페인은 이번 대회 6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을 세웠고, 골키퍼 우나이 시몬은 월드컵 609분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호날두 "모든 것 쏟아냈다, 후련하게 떠난다"
이날 선발 출전한 호날두는 유효슈팅 없이 침묵했다. 경기 후 그는 "이런 방식으로 월드컵을 떠나게 돼 슬프다. 어제도 말했듯이 나는 모든 것을 쏟아냈고, 후련한 마음으로 떠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나의 모든 것을 바쳤다. 포르투갈 대표팀과 함께 세 번의 타이틀을 따냈다"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이번 대회로 역대 최초 월드컵 6회 연속 출전 기록을 세웠다. 조별리그 우즈베키스탄전 멀티골로 월드컵 6개 대회 연속 득점이라는 전인미답의 이정표도 남겼다. 월드컵 통산 득점은 11골로 역대 공동 9위에 올랐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포르투갈 감독은 "그는 모범적인 주장이었다. 우리는 그를 기려야 한다"고 말했다.
자료
- https://sports.khan.co.kr/article/202607070757003/
- https://www.khan.co.kr/article/202607070700001
- https://www.espn.com/soccer/story/_/id/49290017/cristiano-ronaldo-portugal-spain-last-world-cup-2026
- https://www.espn.com/soccer/story/_/id/49287306/portugal-vs-spain-live-2026-world-cup-updates-score-commentary-result
- https://www.fnnews.com/news/202607070609544277
- https://www.olympics.com/ko/news/football-portugal-spain-fifa-world-cup-2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