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연장 접전 끝에 꺾고 16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스페인은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16분 페란 토레스의 결승골로 아르헨티나를 1-0으로 제압했다.
퇴장으로 흔들린 아르헨티나, 연장서 무너져
정규시간 90분 동안 양 팀은 득점 없이 팽팽하게 맞섰다. 후반 추가시간 아르헨티나의 엔소 페르난데스가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고, 연장전에서 니코 윌리엄스의 헤더 패스를 받은 토레스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승부를 갈랐다.
스페인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6년 만에, 통산 두 번째로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대표팀 은퇴가 예상됐던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는 2018·2022년에 이은 대회 2연패에는 실패했다. 앞서 19일 열린 3위 결정전에서는 잉글랜드가 프랑스를 6-4로 꺾었다.
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