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0일 늘봄학교 강사에 대한 '리박스쿨' 연관 2차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된 조사에서 리박스쿨 연관 11개 단체의 교육을 이수했거나 자격증을 보유한 강사 116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들은 전국 241개교에 출강한 것으로 파악됐다.

1차 조사 포함 누적 159명, 298개교

앞선 1차 조사 결과까지 더하면 리박스쿨 연관 단체와 관련된 늘봄 강사는 총 159명, 관련 학교는 298개교로 늘었다. 조사 대상 단체는 대한민국역사지킴이, 트루스코리아, 대한민국교원조합, 생명과학교육연구회, 꼬마킹콩 등 11곳이다. 2차 조사에서 확인된 116명은 모두 생명과학교육연구회 자격증을 보유했으며, 이 중 지난해 이후 신규 취득자는 3명이었다.

"역사 수업은 진행 안 해"…8월까지 추가 점검

교육부는 "이들 대부분은 과학·예술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역사 분야 수업은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1차 조사 대상이었던 57개교 현장점검에서는 교육의 중립성 위반 사례가 파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이번에 추가로 확인된 241개교를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학부모·강사·관계자 면담 등 현장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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