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케이 마담2'가 오는 1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9일 오후 1시34분 기준 예매율은 3.6%로 한국 영화 중 1위를 기록했다. 전체 개봉작 순위로는 '오디세이'(63.3%),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21.5%)에 이어 3위다. 두 할리우드 영화는 각각 누적 관객 187만4730명, 591만1932명을 기록 중이다.

이철하 감독이 연출한 이번 작품은 2020년 개봉해 122만 관객을 동원한 '오케이 마담'의 속편이다. 엄정화, 박성웅, 정수빈, 이상윤, 배정남, 려운, 박진주가 다시 뭉쳤고 최수영이 범죄 조직 리더 '안야' 역으로 새로 합류했다. 전작이 항공기 납치 사건을 다뤘다면, 이번 속편은 초호화 크루즈 여행 중 발생한 납치 사건으로 무대를 옮겼다. 주인공 미영(엄정화 분) 가족이 탑승한 크루즈가 '안야' 등장으로 납치극 현장으로 변한다는 설정이다.

전작 '오케이 마담'은 극장 손익분기점인 200만 관객에는 못 미쳤지만 극장 종영 후 VOD·OTT 등 2차 시장에서 양호한 성적을 거두며 속편 제작으로 이어졌다.

"속편 만들어졌다는 사실에 자부심"

엄정화는 개봉을 앞두고 열린 자리에서 "배우에게 시리즈물이 생긴다는 건 남다른 의미가 있다. 속편이 실제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개봉을 앞두고 무척 설레면서도 한편으로는 두렵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개봉을 앞두고 대구·부산에서 시사회와 무대인사를 열어 흥행몰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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