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분기(4월~6월)에 89조원을 초과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1분기에 이어 연속으로 분기 영업이익 최고 실적을 갈아치운 것이다.

이같은 실적 상승은 전 지구적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경쟁이 핵심 배경이다. D램과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메모리 반도체의 공급 부족이 이어지면서 상반기 내내 제품 가격이 가파르게 오른 영향이다.

분기 영업이익 기준으로 이는 미국의 엔비디아와 애플이 기록한 최고 실적까지 초월하는 글로벌 테크 기업 역대 최대 수치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