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7일 2026년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고 연결 기준 매출 3조4850억원, 영업이익 89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늘었고, 영업이익은 121.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4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백화점 부문이 실적 반등 이끌어

백화점 사업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8912억원으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외국인 관광객 매출 증가와 패션 상품군 판매 호조가 영향을 미쳤다. 백화점 부문 영업이익은 1197억원으로, 국내 백화점이 전년 대비 77.6%, 해외 백화점이 309.7% 늘었다.

롯데쇼핑 임재철 재무본부장은 "국내외 백화점의 견조한 실적과 전사적인 수익성 개선 노력이 어우러져 의미 있는 실적 반등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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