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일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이 다시 격화하면서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가 동반 급등한 영향으로 3.99% 급락한 6562.72에 마감했다. 코스닥도 2.1% 내린 803.98로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중동 무력충돌에 유가·금리 동반 급등
미 중부사령부가 이란 혁명수비대(IRGC) 시설을 공격하고 이란이 보복에 나서면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섰고 브렌트유도 95달러에 근접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8%를 넘어섰고 일본 국채금리도 3%를 웃돌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됐다.
수급 측면에서는 기관이 2조434억원, 외국인이 1조9094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2조3023억원을 순매수하며 저가 매수에 나섰지만 낙폭을 방어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도 일제히 약세를 보여 삼성전자는 4.02% 내린 25만500원, SK하이닉스는 4.73% 하락한 161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미·이란 갈등 완화 여부, 미국·일본 등 선진국 장기물 시장금리 안정 여부 등을 확인하면서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
- https://view.asiae.co.kr/article/2026090215344107707
-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90299586
- https://www.eb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22725
- https://www.etoday.co.kr/news/view/2615943
- https://www.mt.co.kr/stock/2026/09/02/2026090215221091471
- https://www.business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60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