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123.49포인트(1.79%) 내린 6788.88에 마감했다. 미국 정부의 반도체 관련 제품 관세 전면 재검토 움직임과 이날 밤 11시 예정된 잭슨홀 미팅을 앞둔 경계심리가 겹치며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매도세가 나타났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급락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9000원(3.38%) 내린 25만7000원에, SK하이닉스는 7만7000원(4.45%) 하락한 165만300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유상증자를 의결한 삼성바이오로직스도 6.78% 급락했다. 코스닥은 0.76포인트(0.09%) 오른 838.41에 마감해 대조를 보였다.

외국인 1조7586억원 순매도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1조7586억원, 기관은 2842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4243억원을 순매수하며 매물을 받아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4원 내린 1372.5원에 거래됐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캐나다산 제품 관세 부과 등 통상 불확실성이 반도체주 투자심리에 부담을 줬다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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